7월 26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을 무조건 서둘러 맞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백신을 맞기 전에 나와 우리 가족들이 맞는 백신이 어떤 종류인지 부작용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모더나 백신은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종류는 화이자와 같은 mRNA백신이고 상완, 팔에 28일 간격으로 2번 접종을 합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접종을 받은 팔에 통증을 비롯하여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으며 감기 몸살이 걸린 것처럼 몸 전체 피로감, 오한, 발열, 두통,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란 호흡곤란, 얼굴과 목 부종, 빈맥, 몸 전체의 발진, 쇼크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부작용은 2~3일 뒤 사라지지만 접종후 일주일쯤 백신 접종 부위나 몸 전체에 두드러기 같은 피부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발생했으며 주로 젊은 연령에서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접종 후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 호흡곤란,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길 권장합니다.
모더나 제조사에 따르면 모더나가 임상시험에서 약 94%의 코로나 예방 효과를 나타냈으며 코로나 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폴리에틸렌글리콜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데요, 또한 1차 접종 후 알레르기반응이 심하게 나타났다면 에피네프린 투여와 같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이런 반응들은 백신 접종 후 3~4시간 안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 예약은 7월 12일부터 시작했으나 접속 장애로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접종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를 맞는 사람들의 후기를 종합해보았을 때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이 아픈 경향이 있으며 접종부위의 통증이 2~3일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일주일정도 지속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변이 가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두통, 오한, 발열이 흔하며 약물로 인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본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코로나가 얼른 진정되어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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