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전자, 9만 전자의 기대가 부풀었던 삼성전자가 7만 전자, 6만 전자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다시금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반등 기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 매출은 270조 400억, 영업이익은 51조 5700억으로 잠정 예상되는데요, 이 수치는 최근 5개 연도 경영실적에서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섬전자 뿐만 아니라 반도체, 가전제품 등의 호황으로 동일업계인 LG전자도 지난해 최대 매출을 찍었다고 하네요. 작년 삼성전자는 중국, 베트남 등과 공급차질, 미국, 중국과의 무역문제 등으로 꽤나 갈등이 있었지만 매출, 영업이익은 역시 한국 대표기업답게 남다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 매출을 달성한 건 반도체 호황 덕이 큰데요, 절반을 넘는 영업이익이 반도체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D램가격 하락 등 악재가 있었지만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받쳐준 것 같네요. 증권사들에 따르면 올해도 연간매출, 영업이익은 호황을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메모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D램 등 공급문제가 있지만 가격 협상만 잘 된다면 삼성전자의 올해는 더 밝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러시 폴드, 플립 등 스마트폰은 출시하자마자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면 IM 매출, 영업이익도 크게 오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증시를 보면 코로나 오미크론 등 악재로 인해 대부분 기업들의 주가가 불안한 가운데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약 76조원 영업이익 13조 8000억원으로 매출은 2.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4분기 실적에 2013년 이후 8년만에 지급한 1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증권사들은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는데요,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78300원으로 아직 8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올해 최고가는 약 96800원으로 엄청난 여력을 보여줬습니다. 저번에 6만원대를 찍었을 때 샀을 걸 그랬나 싶네요.
그래도 현재 주가가 저번 최고치에 비해서는 크게 오른 편은 아니라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도 나쁘지 않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올해는 작년처럼 큰 수익을 얻긴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모아가기엔 크게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합니다. 그럼 올해도 잘 판단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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