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전파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주가 변동이 매우 큰 요즘인데요, 우리 나라 증시에 비해 미국 증시는 생각보다 빠르게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며칠 사이 더 오르기도 했고요. 특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관련주는 사실 오미크론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으로 오히려 코로나 수혜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전일 종가 171.18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전거래일보다 3.54% 상승하여 사상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게다가 시총은 2조 8080억달러로 늘었습니다. 게다가 모간스탠리의 분석가 케이티 휴버티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애플의 주가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하락을 보이긴 했지만 이는 전세계적인 침체장이기에 어떤 기업도 피할 수 없었고요. 애플은 2021년 4분기 매출에 공급망이 좋지 않았음에도 실적이 좋아 주가가 올랐습니다. 게다가 2022년 아이폰 출시 등 공급망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고요.
하지만 상승랠리를 보이는 애플도 악재가 있는데요, 아이폰 수요가 다소 약화되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아이폰13보다 수요가 많은 아이폰 13 프로의 대기시간이 길어 수요층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아이폰 수익이 약간 타격을 받아 2022년 실적이 다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영향으로 보일 뿐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훨씬 큰데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과 샤오미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2022년 수급 차질이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애플에게 악재란 금리 상승 말고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지금 애플은 고점이지만 미래에 보면 현재가가 싸게 느껴질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몇 년뒤 주가를 본다면 우상향할 게 분명합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시장이 타격을 받았을 때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요즘 한국이나 전세계적으로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애플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끊이지 않습니다. 애플은 추후 메타버스에 사용될 하드웨어를 구축할 계획인데요, 스마트폰애 애플 로고 하나 찍혀도 이렇게 수요가 많은데 애플의 하드웨어 해드셋이 판매되면 애플의 두터운 팬층들이 모두 그대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플은 스마트글래스 일종인 AR헤드셋 출시를 준비중이며 고글에 가까운 형태로 스마트워치처럼 새로운 패션굿즈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며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아이폰, 애플글라스, 애플헤드셋으로 애플은 메타버스 시장까지 세계1위가 되기 위해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구 페이스북 메타 역시 메타버스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애플이라는 브랜드파워는 정말 막강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애플은 늘 사고 싶지만 비싸다는 핑계로 사지 못하는 주식익데요, 언제 기회가 될 때 꼭 매수를 하고 싶네요. 그럼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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