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제한 중단, 전세자금대출, 잔금대출 행방은?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올해 유난히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이 많았는데요, 정부는 과도한 가계대출을 막기 위해 은행권에 한도를 준수할 것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대출 축소, 제한은 있었지만 실수요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출 축소는 처음입니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잔금대출을 앞둔 실수요자들이 많은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가장 먼저 대출 축소, 제한을 밝힌 건 농협은행인데요, 농협은행은 실수요자들의 전세대출 판매를 아예 중단햇습니다. 국민은행은 10~12월 가계대출 한도를 지점별로 배정하여 월마다 관리를 하게 됐습니다. 가계대출 한도는 영업점별로 차등으로 배정되는데요, 전세대출은 임차보증금 증액 이내로 가능하고 집단대출 잔금대출은 담보비율 분양가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하나은행은 저번달부터 비대면 대출상품..
재난지원금 국민지원금 소득하위 88%기준, 1인가구 맞벌이 3인가구 고소득자 종부세대상자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소득하위 80% 지원금, 여야간에 갈등이 참 많았는데요, 23일 추경심사 막판에 이르러 재난지원금, 국민지원금의 범위는 소득하위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80%보다 늘어나긴 했지만 선별지원을 벗어나긴 힘들었나 봅니다. 88%는 너무 애매한 숫자가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는 전체적으로 소득범위를 늘리는 게 아니라 기존 80%에서 1인가구, 맞벌이 등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몇몇은 기준을 올리도록 하여 결국 88%쯤에 수렴한다는 입장입니다. 소득하위 88%는 소득하위 90%를 중위소득으로 환산하면 중위소득의 300%쯤 되는데요, 중위소득은 1인가구 182만7821원, 2인가구 306만 9079원, 3인가구 398만 3950원, 4인가구 487만 82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