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 QLD, TQQQ는 모두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etf 종목에 속하며 장기 투자, 적립식 투자를 위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꼭 하나쯤은 담아보는 티커입니다. QQQ와 QLD, TQQQ는 각각 나스닥 지수 1배, 2배, 3배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QLD, TQQQ가 상승장에는 수익률이 높지만 하락장엔 손실도 그만큼 큽니다. 그럼 장기투자, 적립식으로 담았을 때 수익률을 비교해볼까합니다.
일단 QQQ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등 나스닥의 상위 기업을들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입니다. 나스닥의 평균 수익률을 따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QQQ는 현재 시가총액 약 223조억원으로 배당률은 연 0.48%, 수수료는 0.2%입니다.
보유기간 누적수익률을 보면 1개월 -6.89%, 3개월 -10.23%, 6개월 -3.2%로 손실구간이 계속되다가 1년부터 8.25%, 수익구간에 접어듭니다. 이후 20년까지 보유기간이 길수록 최대 1035%까지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그다음 연도별 수익률을 볼텐데요, 200년, 2001년, 2002년, 2008년과 2018년 하락장 때는 적게는 마이너스 1.85%부터 마이너스 40.79%까지 손실이 매우 큽니다. 최대 수익률은 2009년 48.25%입니다. 참고로 2000년도 3월에 매수하고 2002년 10월에 매도를 했다고 쳤을 때 최대 손실률은 무려 마이너스 82.96%로 닷컴버블로 주식폭락이 시작되었을 시기입니다.
그다음 나스닥지수 2배 레버리지 상품인 QLD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6조 6000억원으로 배당은 없고 수수료는 0.95%입니다 QQQ에 비해 배당, 수수료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보유기간 누적수익률은 1개월 -13.97%, 3개월 -20.7%, 6개월 -8.38%로 1배 레버리지인 QQQ의 약 2배입니다. QLD역시 1년부터 플러스로 접어들며 이후 보유기간이 길수록 2~3천대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다음 연도별 수익률을 보면 말그대로 수익도 2배 손실도 2배입니다. 2008년에는 마이너스 71%대부터 수익은 2009년 플러스 103%대입니다. 최대손실률은 마이너스 83.13%로 QQQ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007년 10월 매수, 2009년 3월 매도시 서브프라임 모기시로 주가폭락이 시작되었던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스닥지수 3배 레버리지인 TQQQ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20조 2600억원으로 역시 배당은 없으며 총수수료는 0.98%입니다. 누적수익률은 1개월 -21.39%, 3개월 -31.17%, 6개월 -15.07%이며 1년부터는 수익구간 11.49%로 접어듭니다. 보유기간별 최대 누적수익률은 무려 13504%로 손실도 크지만 수익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도별 수익률을 봤을 때 출시일이 비교적 늦어 정확한 비교가 안되지만 손실도 수익도 약 3배정도 됩니다. 최대손실률은 마이너스 69.92%라고 뜨는데 이건 QQQ, QLD보다 상장일이 늦었기 때문에 비교적 낮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자료는 https://www.linstock.us를 참고했습니다. 수익면에서 봤을 때는 당연히 TQQQ가 유리하지만 아무도 지금이 바닥인지, 꼭지인지 알 수 없습니다. 바닥과 꼭지를 알 수 있다면 적립식으로 QQQ를 하되 바닥이라고 확신이 될 때는 QLD, TQQQ를 섞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운용은 사실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락장에도 멘탈관리가 충분히 가능하다면 운용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각자 잘 판단하여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CPI지수 상승 나스닥 하락, 인플레이션 신호, 기준금리 인상, 디즈니, lg에너지솔루션 영향, 코스피 전망 (0) | 2022.02.11 |
---|---|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차이점, 주식 보통주, 우선주 뜻 차이, 삼성전자 배당주, 배당금, 삼성전자우 괴리율 (0) | 2022.02.07 |
메타 페이스북 실적 발표 주가 폭락, 메타버스 투자 때문, 미국 주식 페이스북 메타 나스닥 전망 (1) | 2022.02.04 |
미국주식 해외 반도체 ETF 미국 반도체 ETF비교 SOXX, SMH, SOXL, 반도체 관련주, TSMC, 엔비디아 (0) | 2022.02.03 |
액티브 투자 VS 패시브 투자, 개별 종목 VS ETF 인덱스 투자, 장단점, 주식 재테크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0) | 2022.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