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집값 하락? 대구 지역 분석, 대구 부동산 전망, 대구 수요, 공급, 교통, 서대구역, 대구 조정기, 하락기, 상승기 시기

요즘 KB부동산을 보면 하락이 눈에 띄는 도시가 딱 2개가 있는데요, 바로 대구와 세종입니다. 특히 대구는 향후 많은 물량을 갖고 있어 당분간 하락, 최소 조정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구 도시 자체의 에너지는 절대 무시할 수 없으며 언젠가 다시 조정을 딛고 상승을 할 수 있기에 미리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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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구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중앙에 위치한 대도시로 인구수는 약 238만명,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를 품고 있습니다. 대구의 인구수는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줄어들고 있지만 세대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지역 특성상 대구 시민들은 대구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대구 거주 선호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전입, 전출은 다른 경북지역이 가장 많으며 경북에서는 대구에 대한 거주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대구는 수요, 공급법칙에 대한 가격변동이 매우 정확한 도시 중 하나인데요, 수요 공급 그래프를 보고 공부할 때 대구로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그만큼 공급에 대한 수요 예측이 가장 쉬운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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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15~2017년도 공급이 과다했던 시기 가격이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이후 공급이 줄어들자 다시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는 작년부터 공급이 다시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2023년에 엄청난 물량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과다한 물량들이 이어지며 다시 2025년부터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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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대구 동성로, 반월당 등 대구 중심 도심과 칠곡, 성서, 동대구, 현풍 4대 부도심, 그리고 서대구, 달서, 화원, 수성, 안심, 불로, 검단 5성장 유도거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구수는 달서구에 가장 많지만 대구의 대장은 당연히 수성구입니다. 수성구 안에서는 범어동이 가장 평단가가 높으며 수성구에서도 가장 대장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수성동3가, 황금동, 두산동, 만촌동의 평단가가 높으며 범어동에 대한 평단가 벽이 가장 높습니다.

 

대구의 학군은 경상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지역입니다. 특히 대구 수성구 학군이 유명하며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학교들과 규모가 큰 학원가들이 밀집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지방 특성상 수성구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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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현재 동대구역 주변, 동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대구의 발전 방향을 보면 서대구역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구미역과 경산역을 오가는 대구광역권 철도망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구미로 출퇴근하는 수요를 품을 수 있어 꽤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광주송정과 서대구를 잇는 달빛내륙고속철도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철도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다는 의미에서 뜻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과 동구를 잇는 모노레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노선도는 수성구민 운동장역~동대구역~엑스코~이시아폴리스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대구를 훑었다고 할 수 있으며 대구는 워낙 큰 도시라 한번에 지역분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음에 자세히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