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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전 투자

[부동산소액투자] 아산 배방읍 역세권 신축 준신축 갭3500 국평 아파트 매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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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몇 안 남은 비규제 지역 중 하나로 작년 천안이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대출 규제가 한 단계 더 강화되면서 비규제 지역,, 비조정지역, 6억 이하 아파트들에 대한 투자, 실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산은 늘어나는 인규 규모, 일자리 호재에 비해 가격이 아직 저렴하다고 봅니다.

지역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지속하여 충청도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세종의 성장 속도만 봐도 충청도의 위상이 예전과 남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산은 위치적으로 수도권과도 멀지 않고 탕정 삼성 디스플레이라는 커다란 일자리를 품고 있습니다. 삼성이 들어선 이후 아산과 천안은 인구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계속하여 지역적 발전을 꽤 하고 있는데요, 삼성이 탕정 삼성캠퍼스에 1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이후 아산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아산은 크게 탕정, 배방, 원도심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인기 많고 비싼 지역은 삼성 디스플레이와 근접한 탕정지구입니다. 지금 아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분양권을 제외하고는 배방읍 장재리의 요진 와이시티와 탕정면의 탕정 삼성 트라팰리스인데요, 입주는 각각 2011, 2009년으로 신축이라고 하기엔 조금 연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잘 치고나가고 있습니다. 요진와이시티는 배방읍이지만 위치상 거의 천안으로 봐야 할 곳이라 아산의 대장은 역시 탕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 탕정택지개발지구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천안 불당, 아산역과 가깝지만 역이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탕정역이 신설되기로 하면서 분양권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탕정지구 시티 프라디움 모두 P가 많이 붙고 연식이 좀 된 STX, 연화마을 휴먼시아도 매매가가 많이 뛰어 전세와 갭이 꽤 벌어진 상태입니다. 저도 처음엔 이 곳을 주목했지만 매매 전세 갭을 보니 제 투자금으로 무리가 있고 투자금이 커져 수익률 면에서 그다음 급지로 이동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다음 눈에 들어온 곳은 배방으로 개발된 지 어느 정도 되어 상권과 수요가 꽤나 잘 형성된 곳입니다. 모종, 풍기 구도심도 고려했지만 결국 저는 배방역 부근을 선택했는데요, 임장을 하며 알게 되었는데 아산 삼성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아산 구도심의 상권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로 어느 상권을 선호하냐고 물어보니 쉬는 날 가까운 천안 불당에 가서 쇼핑하고 놀고 오는 게 좋지 아산온천 구도심엔 거의 간 적이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아산은 수요가 많지만 향후 공급이 많기 때문에 구축 투자는 리스크가 크고 초등학생을 키우는 수요가 많아 10년 이내 준신축 국평을 살펴보았는데요, 배방역 부근 국평에서 가장 신축에 속하는 몇몇 단지가 눈에 보였습니다. 대개 주변 신축이 들어서면 대장 위치를 뺏기게 되는데 배방역 근처 새로 입주할 배방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4년 임대아파트로 소형평수라 이 단지가 들어서도 기존 국평 아파트의 위상은 흔들리지 않을 거라 봅니다.

 

임대3법으로 아산도 전세가가 꽤나 오른 상태인데요, 전세가가 잘 받쳐주는 덕에 갭 3500으로 5~10년차, 신축 준신축 사이의 국평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소형 구축 같은 경우 무피, 플피도 가능하지만 국평 준신축을 이 정도 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찾기 힘든데요, 제가 투자한 이후 몇 개월 사이 3000이 올라 수익률로 따지만 거의 100%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투자금도 적어 상승세만 꾸준히 탄다면 수익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최소 2년 묵힐 세팅 준비를 거의 다 끝내가고 있습니다. 앞으론 제가 멀리했던 주식공부도 조금씩 시작해볼까 합니다. 올해도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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