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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토지거래 허가구역 풍선효과 노원구 집값 급등, 노원구 재건축 단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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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변두리를 돌던 상승의 흐름이 최근 또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서울은 지금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매수세와 거래량이 감소했으나 6월 이후 매물이 줄어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kb주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0.38% 상승했으며 점점 오르는 추세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도 특히 노원구의 상승이 눈에 띕니다. 노원구와 강서구는 금주 무려 0.61% 상승했습니다. 노원구는 최근 재건축 위주로 엄청난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 강남, 압구동, 목동, 여의도, 성동구의 각광받는 재건축 단지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노원구는 이를 피해 갔기 때문입니다.

노원구의 재건축 안전진단 진행 현황을 보면 적정성 검토 진행은 태릉우성, 정밀 안전진단 통과는 상계주공 6단지, 그리고 예비 안전진단 통과는 상계주공 1, 3, 9, 11, 13, 16단지, 상계미도, 상계 보람, 상계 한양, 하계장미, 예비 안전진단 예정은 상계주공 2, 4, 7, 10, 12, 14단지, 중계그린, 하계한신청구, 하계극동건영벽산, 월계 시영이 있습니다.

노원구의 재건축 가능 단지들이 급등하면서 풍선효과가 꺼지지 않는 가운데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추가 지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아직은 일부가 크게 올랐을 뿐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강합니다만 앞으로 추세에 따라 추가지정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 재건축의 조합원 자격 제한 시기를 조기화하면서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재건축은 안전진단 통과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능하게 되는데요,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전의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 상승이 예측됩니다.

강서구는 3, 4월엔 매수세가 주춤했지만 5월 중순부터 중소형 저평가, 상승 폭이 낮던 단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매번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양동 CJ 제일제당 공장부지 개발, 방화 뉴타운 3, 5, 6구역 개발 등으로 인한 기대감에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합니다.

재건축 단지뿐만 아니라 수도권은 몇주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서초구의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전세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전세가 상승하면 매매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은 이미 상승의 꼭지다, 끝물이다라는 여론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상승의 후반기가 오래갈 것 같습니다. 그럼 올해도 성투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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