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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청주 오창 소부장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호재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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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무요정 모모입니다.

 

며칠 전 전국 5개 지역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집값도 함께 들썩였는데요. 소부장은 소재, 부품, 장비의 줄임말로 재작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우리나라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현 정부가 특수 대책 마련을 위해 가장 지원하고 육성하는 산업입니다, 작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10개의 지자체에서 12개 산업단지가 신청을 한 후 최종 5개 특화단지가 발표되었습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용인(반도체), 전주(탄소소재), 창원(정밀기계), 천안아산(디스플레이), 청주오창(2차전지)인데요, 향후 2차 전지 사업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만큼 청주 오창의 미래가 특히 기대가 됩니다.

 

청주는 2019년까지 부동산 침체기를 겪다가 작년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자 바로 조정지역으로 묶여 빛을 못 본 저평가 지역 중 하나입니다. 당시 집값이 올랐던 이유는 청주 오창이 방사광가속기의 최종 부지로 선정되었기 때문인데 방사광가속기와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등 다양한 호재가 발표되면서 오창의 가파른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단지가 조정되면 주변에 관련 기업, 공장들이 유치될 것이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교통, 학군, 생활 등 새로운 인프라가 조성되겠죠. 인근 부동산에 의하면 2차전지 특화단지가 발표된 후 많은 부동산 문의가 들어오는 상황이며 산업단지 주변으로 토지, 공장, 상가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창읍은 청주의 읍명동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청주 청원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창은 작년부터 매매지수와 매매가가 함께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공급은 없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청주 청원구는 소득면에서 청주 흥덕구 다음이지만 오창읍 자체의 소득을 보면 318.7만원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청원구 인구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수, 세대수 모두 증가하고 있고 생산을 일으키는 30. 40대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오창은 다만 청주 시내와 떨어져 있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몇 년 전부터 세종, 오송, 청주공항을 잇는 급행버스가 다니고 있으며 향후 세종의 brt도 청주시내 뿐만 아니라 오송, 오창, 청주공항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호재를 제외하고 청주를 바라보아도 청주는 인근에 있는 세종, 대전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지역입니다. 산업단지가 형성되고 교통이 발달됨에 따라 세종과 어느 정도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아직 임장을 다녀보면 벌써 조정지역의 침체된 분위기는 사라진지 오래며 신축은 이미 집값이 날아가고 있고 구축까지 온기가 퍼진 상태입니다. 과거 하락기 때의 응축된 에너지를 생각하면 과거 전고점을 뚫고도 남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최근 오송과 오창 중 어디에 투자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송은 KTX가 있기 때문에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전시관, 산업단지, 도로확장 공사 등 다양한 호재가 많은 곳으로 오창보다 집값이 높은 편입니다. 오창은 아직 남아있는 호재에 비해 막 가격이 상승한 상태고요.

물론 오송, 오창 안에서도 입지 차이, 연식 차이에 따라 오르는 폭과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오송이든 오창이든 청주는 향후 공급, 앞으로의 호재, 현재 시세를 보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럼 잘 판단하여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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