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군포, 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공공택지 발표, 2026년 하락 시기와 가능성은?

2.4공급대책에서 신규 공공택지를 예고했었는데요, 오늘 의왕, 군포, 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남양주 진건, 양주 장흥, 구리 교문 수도권 7곳과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지방권 3곳, 합쳐 총 10곳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의왕, 군포, 안산은 4.1만호, 화성 진안은 2.9만호로 신도시 규모가 건설될 예정이고 인천 구월2, 화성 봉담3은 중규모, 글 외엔 소규모 택지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지난번 공공주도 3080 플러스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지거 확대 방안을 내세웠는데 그 안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정부는 2024년 지구계획을 거쳐서 2026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처럼 주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서 투기수요를 막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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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의왕, 군포, 안산지구에 주택만 공급할 게 아니라 대규모 공원 등 녹지를 만들고 지하철 1호선, 4호선 그리고 GTX-C노선까지 연계하는 등 교통도 함께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의산, 군포, 안산에서 GTX를 이용하여 강남권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5분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화성은 경기도의 몇없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화성 진안지구의 경우 동탄 인덕원선과 동탄트램이 지나가도록 하여 GTX-A를 통해 환승이 가능하도록 교통을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의왕, 안산, 군포와 화성 진안은 GTX와 BRT를 통해 강남까지 20분, 서울 도심까지는 50분만에 도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택지들이 만들어지는 데까지는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향후 2~3년 동안 공급물량을 당장 늘릴 수는 없겠지만 2026년 이후 대규모 택지들이 만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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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획한 모든 주택들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공급 전멸 이후 대규모 공급 폭탄이 예상됩니다. 역대적인 상승장 이후 후유증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들 리스크 관리 잘 하셔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