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비전 2030, 재건축 재개발 23일 공모, 후보지 선정, 민간 재개발 신속통합재개발

전국적인 집값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특히 서울은 역대적인 공급부족으로 인해 역대적인 집값 상승이 예상됩니다. 역대급의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향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을 담아 서울비전 2030을 내세웠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서울시는 향후 2030년까지 연평균 약 8만호의 신규택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주거 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주민동의 절차를 간소화하여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35층,2종 7층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재건축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2025년가지 24만호, 2030년까지 총 50만호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요 특성별 주택유형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는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 주택, 신혼부부와 자녀 육아세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저층 노후주택 거주세대를 모아 모아주택으로 2026년까지 16만호, 2030년까지 3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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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서울 재건축 재개발 가능한 단지들과 구역들이 더욱 들썩이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가장 내세우는 민간 재개발 공모가 23일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엔 재개발 해제구역 등 노후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급한 곳을 위주로 25곳 정도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시행인가까지 빨리 진행시키기 위한 지원책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각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 1구역, 성북구 장위 11구역, 종로구 창신동, 종로구 숭인동, 종로구 행촌동, 용산구 서계동,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 한남 1구역, 송파구 풍납동, 마포구 대흥 5구역, 광진구 자양4동 1구역, 광진구 자양4동 2구역, 동대문구 전농 10구역, 성북구 장위 13구역, 영등포구 양평동 6가, 도봉구 창3동구역, 은평구 구산동 177, 은평구 불광1, 2동, 구로구 가리봉 1구역, 관악구 신림 4구역이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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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민간재개발 참여를 하려는 구역들의 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가능성이 높은 곳들은 시세가 올라가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시에서 최대한 재개발, 재건축이 가능한 쪽으로 나오자 가능성이 거의 없는 곳들조차 시세가 끝없이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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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들은 상승세가 꺾이는 경우 지금 오른 P가 모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잘 치고 빠지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곳들은 장이 꺾일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곳들이기에 매도 타이밍을 잡기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겁니다.

 

한동안 규제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난항을 겪은 단지와 구역들이 드디어 꽃길을 걷겠네요. 다들 잘 진행되시길 바라며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