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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2022년 신설 예정 철도, 신분당선 북부 연장, 경전철 신림선, 남양주 진접선 4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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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2021년 올해 하반기 신설 예정 철도를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코앞에 다가온 예정 철도라서 인근 지역은 이미 집값 상승을 크게 맛본 후였습니다. 앞으로 2022년에 다가올 예정 철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신분당선 북부 연장입니다. 신분당선은 경기 남부와 서울 강남을 연결해주어 신분당선에 있는 경기도 남부지역 집값에 큰 영향을 끼친 철도입니다. 내년에 신사~논현~신논현~강남 구간이 개통예정이며 이후 3, 7, 9호선 환승이 편해지고 서울 다른 지역까지 이동이 쉬워져 신분당선에 위치한 경기도 남부지역의 입지가 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서울 경전철 신림선입니다. 신림선은 샛강역에서 관악산역을 이을 예정이며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와 서울 1, 2, 5, 7, 9호선과의 접근성을 위해 구축된 철도망입니다. 노선은 샛강~대방~서울지방병무청~보라매~보라매공원~당곡~신림~서원~서울대벤처타운~관악산(서울대)로 이어집니다.

서울 지하철은 대부분이 동서를 연결하여 서울 북부와 서남부쪽 교통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경전철로 인해 서울 서남부의 신림뉴타운 일대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향후 여의도 접근이 편해져 입지적 가치가 커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를 잇는 진접선입니다. 진접선은 4호선 당고개역의 연장선으로 내년 3월에 개통예정인데요, 현재 남양주는 별내지구에만 경의중앙선이 자나가서 오남지구와 진접지구는 서울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향후 진접선을 통해 별내지구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에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니 남양주의 집값이 향후 또 상승하겠네요.

앞서 서울과 접근성이 용이해진 철도였고요. 평택~신대~창내~안중~신호장~포승(평택항)을 잇는 평택선도 내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평택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좋아질 도시 중 하난데요, 지금은 평택선의 가치가 크지 않지만 향후 평택이 자급자족 도시로서 성장을 갖춘 후에는 평택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두천~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을 잇는 경원선도 내년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경원선은 향후 연천~철원 전철 연장사업과 백마고지~월정리 복원사업을 통해 북한철도를 거쳐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희망으로 예정된 철도입니다. 아직 연천이라고 하면 북한에 가까운 미지의 경기도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별로 큰 관심은 못 받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지방으로 살펴보면 내년에 진주~광양 경전선 전철화, 신창~홍성 장항선 복선 전철화, 문산~도라산 경의선 문산~도라산 전철화, 부전~마산 경전선 직복선화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철도는 경기도, 수도권과 지방의 위성도시에서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기 때문에 수도권, 지방 위성도시 투자에 앞서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그럼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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