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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노원구 재건축 안전진단 연달아 통과, 서울 재건축 공급 시작되나, 상계주공, 중계그린, 극동건영벽산, 한신 청구, 시영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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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급이 부족하다는 건 이제 모두가 알고 있을텐데요, 지금까지 공급 대책은 전부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 서울보다 좋지 못한 입지에 신도시를 만드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3기 신도시처럼 수도권으로 밀려간 수요는 늘 서울의 대기수요로 존재해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기는 힘들었죠. 이젠 서울 도심의 재개발, 재건축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특히 서울 노원구의 재건축이 활발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가 많은 곳은 서울 노원구라고 하죠. 그만큼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아파트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서울 노원구의 구축 단지들은 안전진단을 잇달아 신청했는데요, 이제 신청결과가 나오면서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대는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북선 경전철과 같은 교통 호재로 탄력을 받아 시세도 쭉쭉 오르는 추세고요.

재건축을 하려면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하는데요, 저번 달에 상계주공 10단지는 D등급을 받아 주공 16단지 중 11곳이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0년 건설된 서울 노원구의 중계그린 아파트도 D등급을 받았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하계동의 극동건영벽산 아파트도 지난달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하계장미, 한신아파트, 청구아파트 등도 정밀 안전진단을 넣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월계동의 시영아파트는 재작년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는데요, 잇달아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들이 생기면서 시영아파트도 다시 예비안전진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서울 노원구의 20평대 아파트가 105천만원을 찍었는데요, 아파트 시세가 오르면 주변 재건축 단지들도 시세가 오르고 힘을 받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또한 노원구는 지하철 2, 5호선과 수인분당선과 연결되는 동북선 경전철과 동부간선도로라는 교통호재를 품고 있습니다.

 

요즘 서울의 시세 상승이 서울의 변두리, 수도권의 변두리로 쭉쭉 퍼지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과 규제가 상승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시장의 방향을 바꾸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영끌투자는 다소 위험해보입니다. 각자 리스크 관리 잘 하시면서 후회없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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