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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필수 소비재 ETF XLP, 임의 소비재 ETF XLY, 경기방어주, 인플레이션 방어주, 경기민감주, XLP, XLY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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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대두되면서 인플레이션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에 따라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소비할 수 밖에 없는 필수소비재, 임의 소비재 등 생활소비재에 대한 ETF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필수 소비재 ETFXLP와 임의 소비재 ETFXLY에 대해 비교해보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finance.yahoo.com

먼저 필수소비재는 물가변동과 관계없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소비재입니다. 필수소비재 ETFXLP는 최근 물가변동에도 다른 주식에 비해 잘 버티는 편인데요, 운용사는 SPY를 운용하는 State Street이며 수수료는 0.12%로 저렴한 편입니다. XLP는 미국 식음료, 소매유통, 담배, 생필품 등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9 6200억원 이상이며 거래도 매우 활발한 편입니다.배당률은 연 2.32%로 높은 편으로 배당주 역할도 어느정도 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종목으로 보면 프록터앤갬블, 코스트코, 코카콜라, 펩시, 알트리아, 필립모리스, 몬델리즈 인터내셔털, 월마트, 에스티로더, 콜게이트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회사들을 담고 있습니다. 1998년에 상장된 이후로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큰 변동없이 우상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 https://finance.yahoo.com

그다음 임의소비재 ETF로 불리는 XLY는 호텔, 레스토랑, 레저 관련 기업에 투자를 하며 수수료는 동일하게 매년 0.12%입니다. 시가총액은 23 3200억원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고요, 다만 배당률은 0.6%XLP에 비해 낮습니다. 보유종목은 아마존, 테슬라, 홈디포, 맥도날드, 나이키, 로우스, 타겟, 스타벅스, 부킹홀딩스, 티제이맥스, 포드 등입니다. 담고 있는 기업을 보면 전통적인 배당주보다 성장주가 꽤나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상승률은 아마존, 테슬라 등 성장주를 담고 있기 때문에 XLP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다만 그만큼 변동성은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통적인 생활소비재, 배당주 성격이 강한 XLPSPY와 수익률을 비교하자면 거의 반에 미치는 수준이며 XLY는 오히려 SPY를 상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필수소비재는 경기와 관계없이 늘 소비하는 품목이며 임의소비재는 경기에 민감하여 경기에 따라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입니다. 전반적인 소비재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같이 투자를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현재 인플레이션, 경기변동과 관계 없이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XLP, 미래 성장성 있는 소비재를 찾는다면 XLY를 선택하면 됩니다. 같은 소비재라고 해도 성격이 다르니 보유종목을 보고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금리 인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 불안정성으로 주가 흐름이 계속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리스크 관리 하면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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