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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5월 FOMC 회의, 연준 매파 비둘기파 뜻, 연준 금리 인상 25bp 50bp, 나스닥 코스피 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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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fomc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한국 할거 없이 증시가 심하게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fomc회의에서 연준은 50bp, 심하면 이후 75bp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앞으로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매파, 비둘기파 기본 용어부터 정리한 뒤 금리 인상에 어떤 영향을 주고 주식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먼저 매파란 강경파로 현재 시장이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이 심하니 이를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한 쪽입니다. 당연히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나스닥 기술주에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주는 현재 쌓아둔 돈보다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금리가 높아지면 미래 투자를 하기 힘들어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다음 비둘기파는 온건파로 불리며 시장 활성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를 인하하길 원하는 쪽입니다. 소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돈을 풀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코로나가 처음 이슈화 되었을 때 경기 침체가 예상되어 비둘기파의 주장대로 금리를 낮추고 대출을 활성화시켜줬죠.

출처 네이버뉴스

한번 매파, 비둘기파가 된 쪽이 영원하게 그 입장을 고수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fed의 제롬 파월도 예전엔 비둘기파였던 적이 있었죠. 즉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 게 건강한지 파악을 하여 그에 맞게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과속화되고 과열되었기 때문에 물가에 맞춰 금리를 올리고 시장 분위기를 낮추는 게 이론적으로 건강한 시장입니다.

 

25bp, 50bp라는 용어도 생소한 분들이 있을텐데 25bp는 금리 인상 0.25%, 50bp 0.5% 라는 뜻입니다. 보통 금리는 0.25씩 올리기 때문에 0.25의 배수만큼의 보폭입니다. 저번 3월에는 0.25% 인상으로 그쳤지만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상 0.5%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물가 안정에 실패한다면 그 이상 75bps 인상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금리가 오른다고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는 건 아닙니다. 과거 그렇지 못한 사례들도 많았고요. 금리가 오른다는 건 그만큼 시장 경제가 좋다는 뜻입니다. 경제가 좋으니 금리가 오르는거죠. 하지만 지금 주변을 보면 시장 상황이 좋다는 걸 실감하기는 어렵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사실상 자영업자들을 보면 아직 코로나 전만큼 회복이 안된 것 같습니다. 시장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물가가 올라 금리가 인상되는 실정인데, 이런 경우엔 주가가 꽤 하락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나스닥이나 코스피나 올해는 변동성의 장으로 오르더라도 크게 오르지 못하는 박스권, 조정장이 예상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지금 조정장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더 큰 하락이 기다릴 수 있으니, 지금 가격이 매력적이라도 안정된 마음으로 조금씩 매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리스크 관리 하시면서 천천히 장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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