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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처음 겪는 장기 상승장, 무주택자 다주택자 향후 전략 대책 (대전, 경기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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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무요정 모모입니다.

 

요즘 부동산으로 정치적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공급 부족과 전세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3기 신도시 공급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공급이 미뤄질수록 역대적인 지금의 상승장은 더욱 길어질 것 같습니다.

 

특히 무주택자 분들은 3기 신도시 청약을 바라보기보단 차라리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향후 집값이 떨어질까봐 집을 못 사겠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집은 늘 지금이 가장 쌌습니다. 떨어질까봐 못 사다간 평생 못 삽니다. 재작년도 그랬고 작년도 그랬습니다. 집은 투자뿐만 아니라 주거의 가치도 갖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라면 3기 신도시, 집값 하락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내 집 마련을 통해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투자자들은 지금 투자에 조심스러울 때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부동산 흐름에 의해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를 때지만 넘치는 현금 유동성으로 인해 처음 겪는 장기 상승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고 영끌은 주의 하셔야 합니다. 너무 위험한 투자방법은 정말 확신이 있지 않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주택자, 다주택자, 투자자들 모두 현 정책과 시장을 비판만 해서는 크게 나아질 게 없습니다. 스스로 방법과 대책을 찾아 탈출구를 강구해야 합니다. 재작년, 작년에도 그랬듯이 아무도 해결책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공급이 없는 대책은 잠깐의 조정만 있을 뿐 시장의 흐름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한동안 규제로 인해 조정을 받은 곳도 있고 잠시 매도세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이제 시장은 규제에도 내성이 생겼습니다.

서울은 지금 많이 올랐습니다. 향후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공급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하락, 특히 폭락은 보기 힘듭니다. 지금은 너무 오른 곳에 투자하기보다 몇 년 동안 봤던 부동산 역사, 상승장이 되풀이될 곳을 찾아야 합니다.. 지역마다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다릅니다. 서울, 수도권만 볼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현 시세 가격대로 나열하면 비교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정상적인 시세는 강남, 서울, 수도권 중심 그리고 수도권 변두리 순입니다. 광역시는 광역시끼리 비교를 해야 합니다. 인구, 도시의 규모에 따라 시세가 더 높은 게 당연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도시도 있습니다. 지금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가장 강세입니다. 세종이 수도권만큼 위상이 커지고 시세가 오르면서 대전의 위상도 함께 달라졌습니다. 대전은 인구수, 도시 규모로 봐서는 다른 광역시보다 크게 월등한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종과 함께 다른 광역시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늘 경기도 남부가 강세입니다. 최근 서부 북부 쪽도 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부, 북부 수도권이 오른 건 수도권 남부가 너무 올라 가격차이가 컸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중심은 여전히 강남입니다. 강남의 주택이 노후화가 되면서 신축을 찾아 사람들은 그 밑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향후 고급 일자리, 대기업들도 계속 경기도 남부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경기도 남부는 우상향 할 것입니다. 물론 남부가 너무 오르면 경기도 북부, 서부도 함께 키 맞추기에 들어갑니다. 어디에 투자하는 게 더 좋다는 답은 없습니다. 현재 시세 대비 오를 폭만 크다면 어디든 좋습니다. 가장 좋은 투자처는 가장 좋은 타이밍을 이길 수 없습니다.

 

작년에도 지금도 그랬듯이 아무도 해결방안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무주택자는 무주택자대로 다주택자는 다주택자대로 각자 해결책을 통해 대응하셔야 합니다. 올해도 각자도생입니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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