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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GTX-C 안산 상록수역의 진실은? 정차 미정? 회차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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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수역이gtx-c의 회차역으로 지정되면서 엄청난 집값 상승이 있었는데요, 골자는 gtx-c노선이 수원역에서 양주 사이 74.8km를 잇는 10개 정거장의 최대 운행 횟수가 하루 122회였지만 금정역에서 수원역 사이에 이미 많은 열차가 다니고 있어 gtx-c를 운행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금정역을 지난 열차를 30회 정도 회차시켜야 하는데 금정역과 수원역 사이에는 그럴만한 역이 없다는 게 문제인데요, 금정역에서 안산선을 회차 노선으로 써서 상록수역에서 돌아오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이후 상록수역을 시작으로 안산의 아파트 값이 엄청나게 올랐는데요, 하지만 gtx-c 기본계획에 상록수역을 회차 노선으로 사용한다는 안은 있지만 정차한다는 건 확정되지 않았으며 민간사업자들이 결정할 일이기에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회차역이라고 할 것 같으면 방향을 반대로 돌리기 위한 역으로 정차는 하지만 사람을 태우지 않기도 하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상록수까지 온 gtx에 굳이 정차하지 못할 이유도 없지 않냐는 입장도 큽니다. 운영비가 꽤나 들텐데 태우지 못할 것도 없지요.

하지만 이미 1호선과 겹치는 점이 많아 배차간격을 지키기 어려워 정차시간을 두기가 어렵다는 점도 있는데요, 기존에도 이런 이유 때문에 정차를 하지 않고 회차로만 사용하는 역들이 있습니다. 결국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점이 없으며 결국 민간사업자와 안산시가 향후 이야기를 잘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올해 6월쯤 민간사업자가 정해진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들어 안산 옆 시흥의 부동산이 뜨거워졌는데요,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인한 수혜가 참 많습니다. 이에 더해 시흥의 오이도역에도 gtx-c를 연장하자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전혀 확정된 게 없기 때문에 미리 짐작하기는 힘듭니다. 시흥을 gtx-c를 기대하고 투자하기 보다는 기존의 호재를 바탕으로 진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gtx-d노선이 강남까지 가지 못하고 김포선으로 끝나 기존의 gtx-a~c 노선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작년에 급등한 김포는 실망 매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매우 차갑고요. gtx-a가 가는 파주, 고양과 b가 가는 남양주, 그리고 c가 가는 의정부와 인천은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으로 가며 b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로 갑니다. c는 경기 양주에서 청량리, 삼성역을 지나 수원으로 가는데요, 모두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를 거치지만 ac가 삼성역을 거치기 때문에 가치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gtx-d노선 발표 후 김포의 반발이 커서 여의도나 용산을 거치는 등 다른 방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강남 직결은 힘들어 보이며 지금 나온 여의도 용산 안도 gtx-b노선의 민간사업자와 발을 맞추어야 하는 점들이 많아 사업이 진척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오는 6월에 4차 국가 철도망을 포함하여 어느 정도 골자가 보일 텐데요, 정해진 게 없을수록 수익은 큽니다만 리스크도 큽니다. 투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리스크 관리 잘하여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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