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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GTX-A, B, C, D노선 추진 상황부터 착공, 개통, 완공시기, 향후 전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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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GTX-c노선이 구체화되면서 인덕원역이 엄청나게 상승했는데요, 이렇게 서울 과밀화로 인한 수도권 교통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GTX는 부동산에서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GTX는 생각보다 속도가 느려 예정했던 개통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GTX-a는 초기 삼성역에서 동탄역까지의 급행 전철로 시작하여 킨텍스, 나아가 운정역까지 포함된 지금의 gtx노선이 계획되었는데요, 2015년 삼성~동탄의 기본고시가 발표되고 삼성역까지 구간이 2021년에 개통예정이었으나 2023년으로 시기가 미뤄졌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기존엔 gtx-a를 동탄~삼성 구간에 선개통을 할 예정이었으나 2023년 운정~삼성까지 함께 개통하는 것으로 바뀐 건데요, 이는 청담동 주변에서 착공 허가를 꺼리며 삼성역 부근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부는 GTX-a 노선을 지하에 건설할 때 지상 아파트 주인에게 보상비 46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는데요, 소음, 진동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보상비가 너무 적지 않냐는 반발이 큽니다. 삼성~동탄 gtx-a 노선이라도 먼저 개통하면 참 좋을 텐데요, 국토부에서는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5년쯤에야 개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GTX-b노선은 2011년 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이후 제대로 된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비타당정조사는 통과했지만 아직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수익률이 목표에 달하지 못해 진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GTX-c노선은 얼마 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어느 정도 구체화가 되었는데요, 이덕원역과 왕십리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국토부는 올해 말 실시협약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gtx-c노선 공사가 시작되면 아마 완공까지 약 6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현재 상황으로 봐서 GTX-b노선은 오히려 c노선보다 진척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B노선에 동대문역을 추가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이른바 김부선이라고 불리는 GTX-d노선은 아직도 강남까지 가냐 안 가냐에 대해 말이 많은데요, gtx-d의 연장여부는 조만간 심의 예정인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결정될 것 같습니다. 현 상태로 gtx-d는 김포에서 부천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gtx-b와 연계하여 여의도 또는 용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gtx-d는 향후 10년까지는 봐야 하며gtx-b노선도 지금 순조롭지 않아 그에 따라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하철은 서울, 수도권 곳곳을 다니지만 노선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데요, 이른바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2호선, 9호선은 모두 강남을 거치는 노선입니다. gtx 또한 강남을 거치냐 아니냐에 따라 향후 편차가 커질 것이며 그에 따라 gtx에서는 a노선과 c노선이 황금노선이 될 것입니다. gtx라는 얘기만 들리면 무작정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내가 투자하려는 곳에 지나가는 gtx노선의 현 진행상태와 향후전망, 그리고 현시세까지 두루 살펴 후회 없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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