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5차 재난지원금 기준 논란, 부동산, 주식, 금융소득 자산가는 안 준다

반응형

5차 재난지원금은 처음에 전 국민 지급으로 기대했던 것과 달리 선별 지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득 하위 70%부터 90%까지 의견이 많았는데 결국 80%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출처 pxhere

소득 하위 80%는 중위소득 180%로 커트라인 기준을 잡으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80%1인 가구 월 329만원, 2인 가구 556만원, 3인 가구 717만원, 4인 가구 878만원, 5인 가구 1036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기준선에 든다고 해도 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소득이 많으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현재 월소득이 없어도 보유자산이 많으면 소득하위 80%로 볼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지난해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했을 때도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 9억 초과,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의 기준선을 이번에도 똑같이 적용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산세 과표 9억 초과는 공시지가 약 15억 정도로 서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 이 기준에서 잘릴 것 같습니다.

출처 pxhere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로 산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구체적인 소득 기준이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5월 건보료를 바탕으로 봤을 때 기준 중위소득 180%수준이 하위소득 80%와 유사했다고 하네요. 6월 건강보험료와 다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구별이 아닌 개인별로 따로 지급한다는 것이 지난 국민재난지원금과 다르며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에게 지급됩니다.

출처 pixnio

5차 재난지원금을 기대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소득 기준에 해당된다고 해도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 한 채 있는 부동산 자산가나 주식 수익이 많은 분들은 아쉽게도 기준에서 제외될 것 같습니다. 늘 기준 바운더리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정확한 기준이 발표되면 논쟁과 반발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pxher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