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주가 참 뜨거운데요, 청주의 대장 흥덕구뿐만 아니라 서원구, 상당구까지 어디 하나 뒤처지는 곳 없이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청주의 비정상적으로 저렴한 집값을 보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꽤 매수를 했는데 사실 예전에 비하면 청주는 아직 오른 것도 별로 없습니다.
수도권은 GTX가 지나간다고 하면 집값이 하루아침에 억단위로 뛰기도 했습니다. 비수도권 역시 광역철도가 지나가는데요, 수도권보다는 덜할지 몰라도 충청권은 파급효과가 남다를 것으로 봅니다. 수도권이 강남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충청권은 세종을 품고있기 때문이죠.
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르면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경남권, 대구~경북을 잇는 경북권, 광주~나주를 잇는 전남권,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용문~홍천을 잇는 강원권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대전 반석~세종~조치원~오송역~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은 가장 많은 사업비를 들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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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액투자] 청주 흥덕구 학군지 400만원으로 국평 줍줍 매수 후기
잊고 있다가 저번에 등기 친 물건을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계약을 하고 전세도 이미 맞춰진 물건이어서 잔금 치는 것도 완전히 까먹을 뻔했습니다.. 이 집은 정말 살 생각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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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가 만들어지면 청주공항에서 세종까지 30분, 대전까지는 50분에 이동이 가능해지는데요, 충청권 광역철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조사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사실상 청주공항은 청주도심과 많이 떨어져 청주시민들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에 따라 경제성을 위해 도심을 통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균형건절국장에 따르면 경제성 수요가 기존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훨씬 높게 나오고 있어 청주 도심 경유 노선으로 최종 확절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에 따라 청주가 인근 도시들과 벌어진 갭을 빠른 속도로 메울 것이라 봅니다.
지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무지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조건 수도권을 고집하거나 자기가 거주하는 주변에서만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죠. 물론 거대한 인플레이션 시대에 어디에 투자를 하든 오르긴 오를겁니다. 하지만 저같이 자본이 적은 소액투자자들은 수익률을 따져 어디가 더 오를지 툴을 통해 계산하고 진입해야 합니다.
내가 잘 알고 익숙한 곳에 투자 하는 게 아니라 투자할 곳을 공부하여 잘 알고 익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 또한 청주에 임장하러 가기 전까지 청주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위치도 제대로 몰랐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시세와 흐름을 보았을 때 청주가 많이 저평가된 상태였고 조정지역이 그렇게 많지 않던 시기에 갑작스런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약간의 침체기를 겪던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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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공 아파트, 지방 5층 6층 저층 재건축 아파트 매수기, 공시가격 1억이하 공시지가 1억이하
전국이 불장인 요즘, 지방 곳곳 전국에 있는 5층 주공아파트, 5층, 6층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들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대부분이 80~90년대에 지어져 25~30년차를 바라보는 아파트인데요, 과거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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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익률을 얻으려면 쌀 때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저가치인지 저평가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국과 흐름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상승장이 오래 지속되면서 지방 곳곳까지 안 오른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저평가는 늘 존재합니다.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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