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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대출 규제, 금리 인상, 그래도 오르는 지역은? 전국 공급 부족 지역, 전북, 경북, 경남,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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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동안 역대적으로 보기 힘든 집값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금 이렇게까지 집값이 상승한건 공급 부족에 엄청난 현금 유동성이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주식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규모가 오버슈팅되자 그에 따라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금리 인상, 대출 규제에 대한 시그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요즘 경제적 이슈는 인플레이션, 현금 유동성에 대한 걱정입니다. 하지만 실물경제에서 주변 자영업자들은 못살겠다고 울부짖습니다. 이 막대한 돈은 모두 현재 자산시장에 몰려있습니다. 정부는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자산시장에 돈이 몰리는 것을 막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방법이 통하든 안통하든 그런 쪽으로 규제가 나올 것 같네요.

규제가 유동성을 막기는 힘들어보이지만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현금유동성이 줄어들어도 오르는 자산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공급이 많고 향후 공급이 많은 지역은 어느정도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수요가 받쳐주는 실수요 위주로 이끄는 시장에서도 가치가 있는 자산이 아무래도 안정적이겠죠. 결국 그동안 부동산의 기본이라고 불리는 수급, 공급물량을 봐야 합니다.

출처 부동산지인

서울은 지금 지나치게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2~3년동안 공급이 없습니다. 아무리 유동성을 줄인다고 한들 상승 폭이 감소될 수는 있지만 상승이라는 방향을 바꾸긴 어려워보입니다. 그 외에 부산, 대구, 경기, 인천, 세종은 공급이 많은데요, 인천, 경기는 수도권이라 달리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구, 세종은 벌써부터 약간 조정이 시작되고 있고요. 부산은 아직 시작이 되지 않았는데 내년부터 공급물량에 따라 시장의 반응을 살펴봐야겠습니다.

 

강원, 충북은 평균보다 부족한 편이며 충남은 많은 편입니다. 도단위 물량이기 때문에 시마다 달리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남은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평균적 물량에 투자 매력도도 떨어지는 편이라 제 선택사항에서는 제외됩니다.

출처 부동산지인

전체적으로 전북, 경북, 경남, 제주는 공급물량이 계속 부족합니다. 향후 오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 중에서 인구수가 많고 투자 매력도가 높은 지역들의 가격을 비교해서 그나마 덜 오른 지역에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전북은 전주(65), 익산(27), 군산(26), 경북은 포항(50), 구미(41), 경산(26), 경남은 창원(103), 김해(50), 양산(35), 진주(34) 정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인구가 많은 창원을 가장 먼저 볼 수 있겠고 그다음은 전주, 포항, 김해가 되겠습니다.

 

 

이 지역들 중에서 덜 오른 지역 위주로 온기가 퍼질 것이고 그 온기가 퍼진 뒤에는 다시 상급지부터 물이 들어오겠죠. 다들 각자 투자성향에 맞춰 리스크 관리 하시면서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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