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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비트코인 폭락, 부동산도 조정 올까? 1주택자, 무주택자 각자도생 전략 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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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과 가상화폐 코인이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론자들의 부동산 폭락, 조정에 대한 기대심이 높아지는데요, 특히나 요즘 부동산 시장이 오랫동안 상승에 지쳐 쉬어가는 보합 기간에 빠져 더욱 이런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과 가상화폐가 과열되고 이에 대한 투자가 힘들어질수록 오히려 부동산은 더욱 상승 가능성이 큰데요, 가상화폐가 오르고 과열됐던 이유는 주식과 부동산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할 수요층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아 떠났기 때문입니다.

보통 재무 포트폴리오를 짤 때 일반적으로 예금, 채권, 주식, 부동산 등으로 구성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예금금리는 알다시피 거의 없는 수준이라 예금을 들고 있는 분들은 별로 없을 텐데요, 아마 이미 납입하고 있는 예금이나 어쩔 수 없이 채우거나 아마 저처럼 은행 감면 실적 때문에 최대한 소액으로 들어놓는 정도일 겁니다.

 

채권도 요즘 별로 수익이 좋지 않고 주식은 코로나 때가 최적기였는데 지금은 꽤나 올라 적정에서 종목에 따라 약간 고평가인 구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상화폐는 리스크가 커서 큰돈을 넣기엔 힘들고 지금 많이 과열된 상태에서 조정을 받는 중이라 주변을 보면 코인을 정리하고 대부분 빠져나오는 추세입니다.

 

결국 예금, 주식, 가상화폐까지 투자처가 막히니 이 돈은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 물가가 오르는 것을 보니 현금을 보유하는 건 너무 손해가 큽니다. 부동산은 아무래도 우상향하기 마련이라 주식, 가상화폐보다는 안정적인 느낌이고요. 그리고 지금 자영업이나 새로운 사업을 하기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실정이며 그 외에 마땅한 투자할 곳이 없습니다. 물론 주식을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성향상 주식에 큰돈을 넣기엔 다소 두려운 점들이 있어 기존에 갖고 있던 주식을 정리하고 부동산으로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적인 예전 정책에 따른 부동산 시장을 봤을 때도 알 수 있듯이 규제가 강화될수록 오히려 부동산은 오르는 경향이 큰데요, 지금 힘든 사람들은 사실 다주택자가 아니라 무주택자들입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가 아닌 무주택자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요, 다주택자들은 오히려 추가로 매수를 하기보다 기존에 갖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유할 뿐입니다. 세금 때문에 신규 취득이 힘들고 종부세가 늘어나니 갖고 있는 것 중 제일 못난이 위주로 팔기도 하죠. 하지만 종부세를 낼 돈만 있으면 그냥 기존의 것을 들고 갑니다.

 

요즘 취득세가 워낙 높으니 증여를 활용하는 다주택자들이 많습니다. 취득세율에 비해 증여세가 오히려 저렴하고 종부세적인 측면에서도 인별과세라 유리한 점이 많죠. 그리고 어차피 향후 부를 물려줄 예정이라면 공시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빨리 하는 게 이득이라 다주택자들 사이에선 양도보다 증여를 선호하는 경향이 훨씬 큽니다.

 

1주택자라면 일시적 1가구 2주택을 활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사실 그냥 1주택자라면 집이 있어도 실제 이익은 없습니다. 사이버머니일 뿐이며 내가 살 집을 팔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내 집을 판다면 보통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을 텐데 더 좋은 곳에 진입하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죠. 종부세만 많이 내고 말 그대로 하우스푸어가 됐습니다. 1주택자가 이익을 얻거나 더 좋은 입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2주택자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최대한 일시적 2주택 제도를 활용하여 비과세로 이익을 내는 게 가장 유리해 보입니다..

 

지금 부동산이 저평가 구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현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주식, 가상화폐 등 다른 자산이 워낙 올라 상대적인 저평가로 보여 다시 상승 순환 궤도를 타기 쉽습니다. 지금처럼 보합 기간이 생길 수는 있지만 하락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기엔 힘들어 보입니다.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모두 상대적 박탈감과 세금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1주택자와 다주택자들의 세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건 누구일까요? 올해는 각자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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